강직성 척추염 관리
강직성 척추염은 관절뿐만 아니라 몸 전체 어디에도 염증이 나고 관절과 몸에 변형을 일으키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염증이 나면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약을 먹어야 하고 약을 먹으면 또 약의 부작용으로 몸이 급격하게 고장이 나게 되기에 몸관리에 신경을 꼭 써주셔야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 - https://jr-starter.tistory.com/entry/001
강직성 척추염 치료와 부작용 - https://jr-starter.tistory.com/entry/002
저도 약에만 의존하다 건강 관리 자체를 전부다 아프고 난 이후에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진작 할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후회 스럽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꼭 관리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인대와 관절의 염증때문에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가 많았고 육안으로써의 신체 변형은 아직 없습니다.
특히 무릎과 발등, 발목, 발바닥에 염증으로 많이 고생 했고 손등 팔에도 염증성 통증이 강하게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거북목과 오다리 정도가 있긴 한데 이것은 강직성 척추염의 영향으로 된 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도 거북목 자체가 목, 등, 어깨에 통증을 주고 두통까지 오게 하기 때문에 관리를 꼭 해 주셔야 합니다.
1.강직성 척추염 운동
강직성 척추염은 몸의 모든 부위가 강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으로 해주면 좋은 것들을 나열하겠습니다.
저도 과격한 운동은 하지 않으며 몸푸는정도이고 한번 할 때 10분도 안걸리게 운동 합니다
1) 목
1 - 만세를 한다음 양 팔을 어깨선까지 등을 모으면서 내려줍니다.
2 - 등을 모은 상태로 고개를 살짝 뒤로 젖히고 10초간 유지합니다.
저는 위 동작을 시간 날 때 마다 합니다. 어렵지 않으며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2) 허리
1 - 바른자세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웁니다.
2 - 목에 무리가 안갈정도로 천천히 허리를 들어줬다가 내립니다.
3 - 10회 반복합니다
자고 일어나서와 자기 전 딱 두번만 합니다.
3)무릎과 발목
최근들어 무릎과 발목은 마사지를 항상 해주고 있습니다.
저만의 방식인데 혈액순환이 되라고 항상 어디 움직이기 전에 무릎 위 허벅지부터 발 끝까지 주물러 줍니다.
원래 저는 며칠에 한번씩 꼭 통증이 왔는데 지금 약 10일째 통증이 안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최근에 발 지압판을 인터넷에서 샀는데 이것도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2. 강직성 척추염 음식
저희 의사 선생님 께서는 강직성 척추염은 그래도 음식 먹는건 상관 없다 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과음만 하지 마라 했는데 제가 직접 겪어본 결과 주의할 점은 있는거 같습니다.
1)금주
당연한거지만 술은 염증을 굉장히 많이 유발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술을 마시면 팔과 다리가 저렸고 몸에 부담이 많이 갔습니다.
술은 또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약을 먹는것 자체가 위를 상하게 하는데 술까지 마시면 순식간에 위가 병듭니다.
2)인스턴트 식품
마찬가지로 인스턴트식품들은 염증을 많이 유발합니다.
저는 면종류를 굉장히 좋아해서 라면, 짜파게티, 비빔면 등등을 일주일에 3~5번을 먹었습니다.
위 궤양이 걸리고 나서 끊게 됐는데 그 전이랑 지금이랑 비교를 해 보면 무릎과 발목 통증 빈도가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안먹지는 않더라도 양을 좀 줄이면 좋은거 같습니다.(저는 요즘은 아예 안먹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것들을 아프기 전에 지켜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후회를 항상 합니다.
건강이 정말 모든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자가면역질환 > 강직성 척추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직성 척추염 8년차 투병 후기 (0) | 2021.12.17 |
---|---|
강직성 척추염 코로나 백신 (2) | 2021.11.16 |
강직성 척추염 군대 (4) | 2021.11.14 |
강직성 척추염 치료와 부작용 (5) | 2021.11.12 |
강직성 척추염 초기 증상과 확진까지의 증상 (9) | 2021.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