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이란?
자가면역질환은 내 몸속의 면역체계가 밖에서 들어온 외부 침입자(바이러스, 세균)를 막아주어야 하는데 원래 몸안에 있는 세포들을 침입자로 판단하여 공격하여 생기는 병입니다.
증상은 몸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 할 수 있으며 증상에 따라 질병의 이름이 부여되지만 언제든지 다른 부위에도 염증성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즉 관절쪽에 강직성 척추염이 걸렸다고 위장, 피부, 인대, 눈 등에 염증이 안 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항상 생활하는데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자가면역질환 대표적인 질병들
자가면역질환은 각각의 부위에 따라 명칭이 다르며 심한 통증이 동반합니다.
이 세가지 병은 실제 본인 포함 지인들이 걸린 병이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실제로 봐 왔습니다.
1. 크론병
연예인 윤종신씨가 걸린 병으로 유명한데 자가면역질환 중에 고통스럽지 않은 게 없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질병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병입니다.
음식을 먹는것도 가려먹어야 하며 염증으로 인해 설사, 혈변, 협착, 치질 등등 자다가도 화장실 가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함부로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제 지인은 크론병으로 인해 소장과 대장 연결부분에 염증이 심해서 잘라내는 수술까지 했습니다.
2. 베체트병
일반적으로 혀, 잇몸, 입술, 음부등에 염증과 궤양이 나는 병입니다. 크론병이 일반적으로 장에 난다면 베체트병은 입과 피부에 나타나는 병으로 음식 섭취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염증이 눈이나 피부로도 오게 되면 생활하는데 많은 제약이 듭니다.
크론병과 마찬가지로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며 음식을 먹을때도 고통스럽기 때문에 체중감소, 영양실조등에 걸리는 걸 조심해야 됩니다.
제 지인은 이 병을 한의원에 가서 고쳤습니다. 지금은 굉장히 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3. 강직성 척추염
허리, 엉덩이, 발목, 무릎등 관절에 염증이 올라와서 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다행히도 먹는 거에 제약이 따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몸 관리만 잘하면 일상생활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저는 관절약을 복용을 통해 위가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기준 확진 받은지 약 8년이 되었는데 5년은 관절이라던가 다른 쪽 통증이 거의 없었습니다. 최근 2년 사이에 무릎과 발등 쪽에 통증이 많이 와서 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으로 위통이 오고 했습니다.
현재까지 계속 치료중이며 제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s://jr-starter.tistory.com/entry/001
위 세개는 제가 주변 사람들로 인해 그나마 좀 자세히 알던 부분이고 그 외에 수없이 많은 자가면역질환들이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관리
항상 글마다 하는 이야기지만 염증 관리와 자기 관리가 필수인 질병들입니다.
귀찮다고 안하면 안 되고 매일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1. 금주
알코올은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아예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2. 식단
인스턴트중에 라면 종류를 조심하면 될 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먹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적당한 지방 섭취는 당연히 좋지만 중식, 피자 같은 음식은 아무래도 염증을 많이 유발합니다.
3. 운동
정말 기초적인 운동을 제가 따로 작성해 뒀습니다. 생활이 불편하신 분도 있으실 텐데 아래 글 정도의 운동은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https://jr-starter.tistory.com/entry/003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구독 공감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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