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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물건들은 쉽게 유통기한이 지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냥 버리는 경우도 굉장히 많죠
특히 직접적으로 먹거나 피부에 닿는거라면 더욱 쉽게 버리게 됩니다.
오래된 화장품은 세균이 많이 번식하고 산화됐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것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심할게는 피부염, 색소침착, 안구질환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 유통기한을 넘어서 사용하는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 몇가지는 오히려 쓸모가 있어지기도 하는데요 바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화장품의 유통기한 입니다.
하지만 보관하는 환경에 따라 쉽게 변질이 되기 때문에, 색과 향이 변하게 됐다면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는 눈의 점막으로 세균과 바이러스가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1. 유통기한 지난 크림
- 데이 크림을 비롯해 나이트 크림, 영양 크림, 아이 크림 등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능성 크림은 핸드크림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우유와 밀가루를 조금 섞어 팩처럼 만든 후 한 손씩 고르게 바르고 랩을 씌워두었다가 닦아내면 건조했던 손을 케어할 수 있습니다. 손 외에도 무릎이나 팔꿈치 등 건조한 부위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 보습 기능이 있는 크림 : 헤어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머리카락에 골고루 영양크림 바르고 랩 or 수건으로 감싼 뒤 20분 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고급 헤어팩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 선크림 : 껌 자국 및 스티커 자국 제거, 녹슨 가위 or 철 제품의 녹 제거에 사용 가능 합니다.
2. 유통기한 지난 로션. 에센스
- 로션, 에센스 류에 흑설탕(곡물가루)을 섞어 바르면 각질 제거에 좋습니다.
(로션 7: 흑설탕 3 비율) - 걸레에 스킨을 묻혀 닦으면 깨끗하게 닦인다.
- 마른 천에 로션을 묻혀 닦으면 오래된 가죽에 코팅효과가 나고 묵은 때가 빠진다.
(가죽 클리너보다 효과가 좋다)
3. 유통기한 지난 립스틱
- 은을 세척할 수 있다.
- 녹 제거에 효과적이며 오래된 액세서리에 광택을 살려준다.
4. 유통기한 지난 향수
1) 소독용 에탄올과 향수를 7:3 비율로 섞어 나무꽂이에 꽂아놓으면 디퓨저로 쓸 수 있다.
2) 의류 다림질 시 물+향수를 약간 섞으면 섬유 유연제 향보다 오래간다.
5. 유통기한 지난 아이쉐도우
1) 아이쉐도우를 가루로 곱게 빻은 후 투명 매니큐어와 섞으면, 나만의 펄 매니큐어로 재탄생한다.
환경을 위해서도 꼭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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