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책상을 구매한 이유?
스탠딩 책상을 통해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건강을 최대한 빨리 되찾기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전립선염과 역류성 식도염 등을 앓고 있기 때문에 엉덩이 부분의 압박 시간을 줄여주기 위함입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이미 기업들이 스탠딩 워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더 긴 것은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시대에 발맞춰 저도 동참하기 위해 마음먹자마자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옛날 조선시대에 왕들의 평균 수명은 46세 정도로 수명이 짧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왕들은 고기를 좋아하고 많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조(86세)는 식사량을 적게 했고 태조(74세)와 정종(63세)은 운동을 통해 비교적 장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반해 살해를 제외한 단명한 왕들은 대부분 운동시간이 산책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며 하루 5끼씩을 챙겨먹고 과도한 업무로 인해 염증질환을 많이 가져 단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서있거나 걷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그로인해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해지고 있으며 몸 전체에 근력이 약화되어 현대인들에게 많은 질병으로 다가왔기에 우리는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스트레칭과 활동을 어느 정도 해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성비 스탠딩 책상
스탠딩 책상을 검색했을 때 1면에 나오는 32900원이라고 나오는 스탠딩 책상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배송은 2일 만에 왔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꽤나 무겁습니다.
불량은 없는지 확인을 해보니 먼지는 좀 쌓여있었지만 대부분 괜찮았고 책상 아래 살짝 벗겨진 게 있는데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니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조립하기 편하게 싹 다 꺼내놨습니다.
이렇게 설명서가 있고 드라이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중간과정입니다 제법 그럴싸하죠?? 빡빡한 것도 나사 구멍도 있어서 열심히 드라이버를 돌려야 합니다. 오래간만에 힘을 많이 썼네요
짜잔 요렇게 컴퓨터 옆에 설치해뒀는데 이질감이 심하거나 그렇진 않네요. 앉았다 섰다 반복하면서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3만 원대인데 굉장히 튼튼하고 설명서가 잘되어 있어서 조립하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컴퓨터 책상 위에 설치하는 스탠딩 책상이 있던데 그건 키보드와 마우스 높이가 올라가서 또 다른 신체에 무리가 갈 거 같습니다.
제품 자체는 저렴하게 산거에 굉장히 만족하고 잘 활용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듯합니다.
스탠딩 책상을 써보니 서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맥북을 사서 맥북도 처음 이용해 보는 거라 더욱 헷갈리네요.
아무래도 평생을 앉아서 컴퓨터를 하다가 서서 컴퓨터를 하려니 어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 데스크톱을 쓸 때는 앉아서 사용하고 이렇게 블로그 작성을 할 때는 스탠딩 책상을 열심히 이용해서 제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여러분도 너무 앉아만 있지 마시고 건강을 위한 투자도 가끔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